인천.부천지역 눈 2.0cm …한 때 교통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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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인천.부천지역의 출근 길 교통이 큰 혼잡을 빚으면서 직장인들의 지각사태가 속출했다.
또 이날 기상악화와 높은 파도로 인천∼백령, 인천∼연평, 진리∼울도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인천기상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9시 현재 2.0cm의 적설량이 쌓이면서 차량들의 추돌사고가 곳곳에서 일어나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경인고속도상황은 인천방면 부천IC∼부평IC 구간의 경우 차량들이 시속 10km의 속도도 내지 못해 주차장을 방불케 했으며 외곽순환도로 계양IC 진입로 등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도 극심한 정체로 무더기 지각사태가 빚어졌다.
혼잡을 빚은 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몰려든 주안역, 부평역 등 경인전철 역들과 서울, 경기로 향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에도 마찬가지였다.
인천기상대 관계자는 "13일 0시까지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기온이 낮아 눈이 도로에 얼어붙는 곳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교통정보와 안전운행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또 이날 기상악화와 높은 파도로 인천∼백령, 인천∼연평, 진리∼울도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인천기상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9시 현재 2.0cm의 적설량이 쌓이면서 차량들의 추돌사고가 곳곳에서 일어나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경인고속도상황은 인천방면 부천IC∼부평IC 구간의 경우 차량들이 시속 10km의 속도도 내지 못해 주차장을 방불케 했으며 외곽순환도로 계양IC 진입로 등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도 극심한 정체로 무더기 지각사태가 빚어졌다.
혼잡을 빚은 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몰려든 주안역, 부평역 등 경인전철 역들과 서울, 경기로 향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에도 마찬가지였다.
인천기상대 관계자는 "13일 0시까지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기온이 낮아 눈이 도로에 얼어붙는 곳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교통정보와 안전운행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