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예성과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이 의형제를 맺었다 .

SBS <일요일이 좋다 - 인체탐험대>에 출연한 슈퍼주니어와 동방신기는 반사신경을 완성하는 요소인 인간의 탄력을 놓고 서전트 점프와 공 쳐내기 등의 대결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녹화 내내 선의의 경쟁을 하던 두 사람이 진정으로 의형제가 된 것은 탄력을 알아보기 위한 서전트 점프 테스트 결과가 나온 이후.

시범을 보이기 위해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등장해 81cm 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나 몇 번의 도전 이후 점점 낮아지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후 등장한 믹키유천 역시 처음에 예성과 똑같은 기록을 보인 후, 다시 시도한 결과 예성과 똑같이 점점 낮아지는 수치를 기록해 현장에서 '예성유천'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고, 이에 둘은 의형제를 맺기로 했다고.

한편, 동방신기 멤버들은 “결과를 떠나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아이돌 그룹이 한 자리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인체탐험대를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와 동방신기의 대결이 기대되는 <일요일이 좋다 - 인체탐험대>는 오는 13일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