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작년 4Q 영업익 1861억 ..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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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KT&G의 2007년도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일시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54억원과 18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와 8.9%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제시한다고 메리츠증권은 덧붙였다.
이 증권사 송광수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작년 연간 성장률(6.5%)에 비해 소폭 하회할 것으로 관측되나,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이익소각의 지속과 3% 가량의 배당수익률을 보장할 것으로 보여 강력한 주주환원정책은 지속될 것이며, 고가 국산잎 비중 감소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자회사 한국인삼공사의 지분법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지분법 이익은 전년대비 5.8% 성장한 것으로 추정돼 영업외손익은 구조적으로 볼 때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오후 1시33분 현재 KT&G는 전날보다 1.11% 상승한 8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한 지 하룻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으며, 장중 한 때 8만3100원을 기록했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54억원과 18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와 8.9%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제시한다고 메리츠증권은 덧붙였다.
이 증권사 송광수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작년 연간 성장률(6.5%)에 비해 소폭 하회할 것으로 관측되나,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이익소각의 지속과 3% 가량의 배당수익률을 보장할 것으로 보여 강력한 주주환원정책은 지속될 것이며, 고가 국산잎 비중 감소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자회사 한국인삼공사의 지분법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지분법 이익은 전년대비 5.8% 성장한 것으로 추정돼 영업외손익은 구조적으로 볼 때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오후 1시33분 현재 KT&G는 전날보다 1.11% 상승한 8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한 지 하룻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으며, 장중 한 때 8만3100원을 기록했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