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텔은 무선가입자회선(WLL)사업과 M&B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한텔레콤을 신설키로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분할이 경영효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체제의 토대를 마련키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존속법인이 신설법인 발행주식의 100%를 취득하는 단순 물적분할 방식이며 존속법인인 한텔은 상장을 유지하고 한텔레콤은 비상장 법인이 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2월 20일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