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마다 결심을 굳게 해보지만 결국은 작심삼일로 끝나고 마는 직장인들.'아이윌-작심삼일을 끝내는 실천의 힘'(메리 제인 라이언 지음,윤정숙 옮김,리더스북)은 결심만 거창할 뿐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관리 바이블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라이프 코치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상담 사례,심리학과 두뇌과학까지 동원해 48가지 실천습관을 알려준다.'목표는 스마트(SMART)하게 세워라-구체적(S)이고 평가(M)할 수 있으며 달성(A)할 수 있고 타당(R)하면서도 기한(T)이 정해진 것이 좋다' 등의 세부 지침이 유용하다.'변화를 준비하고,행동으로 옮기고,지속하는' 3박자 나침반도 영원한 진리다.

저자는 이를 통해 오래된 습관과 복잡한 현실,부족한 의지를 넘어 목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우유부단한 몽상가'들을 야무지게 깨운다.

248쪽,1만1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