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여대생을 위한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인 '래미안 앨리스' 1기를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앨리스는 21세기 여성 리더가 갖춰야 할 다양한 분야를 학습하고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올해 마련한 래미안 앨리스 1기에 여대생 총 1504명이 지원,이 중 68명을 선발해 강원도 횡성에서 발대식을 가졌다.이들은 앞으로 2개월 동안 리더십과 스타일,마케팅 트렌드,실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의 강의를 듣고 취업 영어 인터뷰 등의 체험학습 기회도 갖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여대생을 미래의 리더로 키운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앞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