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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Trend] 아바의 '댄싱 퀸' 들으며 마라톤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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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텍사스주의 39세 아마추어 마라토너인 앨리슨 골드버그는 아바의 빠른 곡인 '댄싱 퀸(Dancing Queen)'을 들으며 며칠 앞으로 다가온 휴스턴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의 MP3플레이어에서는 미국 펑크록 그룹인 그린데이의 '아메리칸 이디엇(American Idiot)' 등의 빠른 노래가 계속 흘러나온다.골드버그씨는 "그린데이의 음악을 듣다 보면 천천히 달릴 수가 없다"며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11일 운동할 때 들으면 도움이 되는 음악을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노래의 빠르기.영국 브루넬대학의 스포츠심리학과 카라게오르기 교수는 "운동을 하는 사람의 심장 뛰는 속도와 비슷한 빠르기의 음악을 들으면 더 오랫동안 힘차게 운동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120~140BPM(분당 박자수)의 음악으로 대부분의 댄스 음악이나 록 음악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이론을 이미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선수도 있다.2006년 베를린 마라톤 대회 우승자인 에티오피아의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는 135BPM의 빠른 테크노 음악인 '스캣맨(Scatman)'을 들으며 달리는 것을 좋아한다.

    달리는 속도에 따라 어울리는 음악의 박자도 달라진다.시속 5㎞ 정도로 천천히 걸을 때는 대우차 칼로스의 광고음악으로 쓰였던 댄스곡인 '르 프리크(Le Freak)'와 같은 115~118BPM 박자의 음악이 좋다.시속 7.5㎞의 중간 빠르기로 뛸 때는 여성 랩그룹인 솔트 엔 페파의 '푸시 잇(Push It)'과 같은 137~139BPM 속도의 음악이 적당하다.더 빠르게 달리는 사람에게는 테크노 음악인 프로디지의 '파이어스타터(Firestarter·147~160BPM)' 같은 노래가 어울린다.

    달리기 외에도 다양한 운동에 맞는 노래가 있다.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영화 '록키'의 주제곡 '거너 플라이 나우(Gonna Fly Now)'가 대표적이다."록키가 박물관 계단을 뛰어오를 때 나오는 이 곡을 들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겨 운동의 효율성을 높인다"(카라게오르기 교수)는 것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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