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차현정이 요염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BS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극본 홍미란 홍정은, 연출 이정섭)에 출연중인 차현정이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극중 조선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기녀이자 의로운 도적 '정말녀' 역을 맡은 차현정은 팜므파탈 매력이 넘치는 눈빛과 도도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쾌도 홍길동> 3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도적패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가운데, 홍일점 ‘정말녀’는 고양이 눈을 연상케하는 요염한 눈빛과 자신의 무기인 부채를 든 고혹적인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또한 남자를 우습게 보는 도도한 성격과 죽는 것도 무서워하지 않는 당당함은 ‘정말녀’의 매력을 배가시켜 주고 있다.

특히 드라마 <궁s>의 호위무사로 화려한 무술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차현정이 이번 드라마에서도 현란한 무술 실력을 한껏 발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현재 차현정은 윤계상의 마음을 흔드는 귀여운 팜므파탈로 출연한 영화 <6년째 연애중> 오는 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