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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펀드 시황] 인덱스형 수익률 -2.17% '휘청'…동남아ㆍ중국 펀드 2%대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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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증시를 또다시 짓누르면서 지난주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나 지역별로는 편차가 심했다.

    13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는 평균 0.84%의 손실을 냈다.해외 주식형은 동남아와 중국 펀드의 선전으로 전체적으로는 0.29% 수익률을 냈다.동남아와 중국 펀드가 2%대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일본과 베트남 펀드는 4~5%대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국내 펀드

    주식형과 혼합형의 부진 속에서도 채권형 펀드는 강보합으로 선전했다.채권형 펀드는 지난 한 주간 0.19%의 수익률을 냈다.

    반면 주식형 펀드와 혼합형 펀드는 각각 -0.84%,-0.28%의 손실률을 보였다.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 수익률이 -2.17%로 크게 저조했다.이에 비해 액티브펀드 수익률은 -0.73% 하락에 그쳤다.혼합형 펀드 중에서는 채권 비중이 높은 채권혼합형 펀드가 -0.17%로 주식혼합형 펀드의 -0.54%보다 선방했다.

    설정액 50억원 이상의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JP모건운용의 'JPMJF코리아트러스트주식종류자 1A'가 2.21%의 수익률로 지난 한 주간 1위를 기록했다.이 밖에 대신투신의 '대신사이보스주식H-5'(1.17%),미래에셋의 '디스커버리주식형'(0.95%),'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주식1(C-A)'(0.77%) 등이 상위권에 들었다.반면 지난주 삼성 관련 대형주들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삼성그룹주 펀드들의 수익률이 최하위로 처졌다.

    ◆해외 펀드

    동남아 펀드가 지난 한 주간 2.13%의 수익률로 두각을 나타냈다.투자 대상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증시가 최근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연초 들어 고전했던 중국 펀드는 지난주에는 홍콩H지수 반등에 힘입어 2.11%의 수익률로 작년 말 이후 낙폭을 소폭 만회했다.최근 돈이 많이 몰리고 있는 브릭스 펀드도 한 주간 수익률이 0.68%로 선전했다.이에 비해 상승세를 이어가던 인도 펀드는 지난주 0.92%의 손실률을 기록하며 2개월여 만에 처음 마이너스 주간 수익률을 보였다.최근 해외 펀드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중남미와 중동ㆍ아프리카지역 펀드도 지난주에는 각각 0.92%의 손실을 냈다.미국 유럽 등 선진국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도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특히 일본 펀드는 지난 한 주간 5.33%의 손실을 보며 지역별 펀드 중 최하위로 떨어졌다.

    설정액 50억원 이상의 해외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우리CS운용의 '중국인덱스재간접자1C-e'가 3.94%의 주간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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