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의 올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3배가량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누리투자증권은 13일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 조정이 3월부터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한솔LCD의 올 영업이익이 35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128억원 대비 174% 급증한 것이다.

이 증권사는 작년 4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매출은 2457억원,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추정했다.시장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인 매출 2226억원,영업이익 81억원보다 각각 10.4%,21.0% 높은 수치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