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의 세계적인 거장 앤디 워홀(1928~1987년)의 특별전이 서울 경운동 미술관가는길에서 열리고 있다.

다음 달 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는 공산주의를 상징하는 레닌과 옛 소련국기 등 7개 세트로 구성된 작품 '낫과 망치'를 비롯해 '비너스의 탄생''덴마크 여왕''케네디 재키''꽃''케네디' 등 실크스크린 20여점이 출품됐다.

작품가격은 '낫과 망치'가 2억원 정도이고 나머지는 점당 1000만∼8000만원으로 총 2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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