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선 野국민당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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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치러진 대만 총선에서 야당인 국민당이 입법원 의석 113석 가운데 72%인 81석을 차지,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대선 전초전의 의미를 가진 이번 총선에서 국민당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오는 3월22일로 예정된 대만 총통선거에서도 마잉주 국민당 대선후보가 승리할 공산이 매우 커졌다.
대만 중앙선거위원회의 최종 개표 집계 결과 국민당이 3분의 2 이상인 81석을 차지했으며,천수이볜 총통이 이끈 민진당은 27석을 확보해 참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당은 지역구 73석 가운데 61석을 휩쓸었으며 정당별 투표에서도 51.2%를 확보,비례대표 의석 20석을 배당받아 모두 81석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대만 중앙선거위원회의 최종 개표 집계 결과 국민당이 3분의 2 이상인 81석을 차지했으며,천수이볜 총통이 이끈 민진당은 27석을 확보해 참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당은 지역구 73석 가운데 61석을 휩쓸었으며 정당별 투표에서도 51.2%를 확보,비례대표 의석 20석을 배당받아 모두 81석을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