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티 등 코스닥 13개社 LP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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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닥 유동성공급자(LP) 제도 시행을 앞두고 코스닥 13개사가 LP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오리콤을 시작으로 KT서브마린 비엠티 유비컴 하이스마텍 레드캡투어 풍국주정 아이즈비전 영풍정밀 에이스침대 한국창투 유성TNS 신민저축은행 등 13개 코스닥 상장사가 증권사와 LP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LP 증권사는 정규시장 중 호가스프레드(매수호가와 매도호가의 차이)가 2% 이상 벌어질 경우 지속적으로 매수·매도 호가를 제시해 안정적인 주가 형성을 유도하고 거래를 원활히 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장현 코스닥시장본부 매매제도팀장은 "현재 유동성이 낮은 종목을 중심으로 LP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LP 계약 체결이 잇따를 전망"이라고 말했다.한편 유가증권시장은 2006년부터 LP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17개사 18개 종목이 LP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1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오리콤을 시작으로 KT서브마린 비엠티 유비컴 하이스마텍 레드캡투어 풍국주정 아이즈비전 영풍정밀 에이스침대 한국창투 유성TNS 신민저축은행 등 13개 코스닥 상장사가 증권사와 LP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LP 증권사는 정규시장 중 호가스프레드(매수호가와 매도호가의 차이)가 2% 이상 벌어질 경우 지속적으로 매수·매도 호가를 제시해 안정적인 주가 형성을 유도하고 거래를 원활히 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장현 코스닥시장본부 매매제도팀장은 "현재 유동성이 낮은 종목을 중심으로 LP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LP 계약 체결이 잇따를 전망"이라고 말했다.한편 유가증권시장은 2006년부터 LP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17개사 18개 종목이 LP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