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식신원정대' 2회에 출연한 가수 박상민과 유채영이 실제 나이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준하, 한영, 이수근이 진행하는 '식신원정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이들은 유채영이 먼저 실제 나이를 밝히자 이어 박상민도 과감하게 나이를 밝혔다.

유채영은 '속이려고 그런 것이 아니라 연예계 특성상 어쩔 수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고, 이어 데뷔당시 77년생으로 얘기했지만 실제는 74년생이라도 당당하게 밝혔다.

뿐만 아니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유채영은 시작부터 강한 웨이브를 선보이며 정준하한테 찬사를 받기도 했다.

유채영이 실제 나이를 공개하자 박상민 역시 자신도 실제나이는 조금 다르다며 말문을 열었고, 본인의 실제 나이는 64년생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등포 중앙시장'에서 진행된 '식신원정대'는 떡볶이를 비롯해, 오뎅국물 등 추억의 분식들을 소개하며 과거 시장에서의 에피소드 등도 각자 소개했다.

또한, 시장패션으로 한껏 멋을 낸 출연진들이 댄스경연까지 보여줘 재미를 더했다.

한영은 자신의 옷을 비롯해, 이수근을 위한 키높이 슬리퍼까지 준비하며 알뜰함을 보이기도 했다.

유채영과, 박상민은 즉석에서 노래를 뽑내며 시장 분위기를 업! 시키기도 했다.

MBC에브리원 '식신원정대'의 본방송은 월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