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제 행복지수] 경제적 행복감 높이려면…주거비·사교육비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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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불평등과 불안 때문이다.실제로 경제적 행복지수(39.9)를 측정하는 6개 항목 가운데 '경제적 평등'(25.0)과 '경제적 불안'(24.5)이 가장 낮게 나왔다.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이 일상화된 데다 빈부격차가 확대되면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국민소득이 늘어났다고 정부가 강조하는 것과는 달리 국민들의 실제 삶의 질은 높아지지 않았다는 얘기도 된다.
국민들의 경제적 행복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현대경제연구원은 서민 체감경기를 활성화하고 실생활 비용을 줄이는 등 수치가 아닌 생활밀착형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환위기 이후 2배로 늘어난 1인당 국민소득이 두 배의 행복감으로 연결되려면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국민 대다수가 물가상승과 높은 사교육비,주거비 부담에 시달리면서 불행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또 경제적 불평등과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경제적 행복감을 높이는 핵심 포인트라고 지적했다.이를 위해 사회 양극화의 하단에 위치한 경제적 약자 계층에 대한 보호와 교육 의료 등 사회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한국의 대도시 물가와 생활비를 낮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근본 대책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이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경제 정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 결과 우리 국민은 현재의 경제적 불행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고 경제적으로 풍요롭고자 하는 의지가 충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심리상태는 한국 경제의 재도약 과정에서 긍정적 요인이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국민들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을 현실화할 수 있는 사회 경제적 여건을 마련하고 지도층에서 충분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연구원은 강조했다.
반면 이 같은 기대감이 현실화되지 못할 경우 국민들의 불만이 커질 수 있다.이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원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이 일상화된 데다 빈부격차가 확대되면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국민소득이 늘어났다고 정부가 강조하는 것과는 달리 국민들의 실제 삶의 질은 높아지지 않았다는 얘기도 된다.
국민들의 경제적 행복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현대경제연구원은 서민 체감경기를 활성화하고 실생활 비용을 줄이는 등 수치가 아닌 생활밀착형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환위기 이후 2배로 늘어난 1인당 국민소득이 두 배의 행복감으로 연결되려면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국민 대다수가 물가상승과 높은 사교육비,주거비 부담에 시달리면서 불행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또 경제적 불평등과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경제적 행복감을 높이는 핵심 포인트라고 지적했다.이를 위해 사회 양극화의 하단에 위치한 경제적 약자 계층에 대한 보호와 교육 의료 등 사회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한국의 대도시 물가와 생활비를 낮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근본 대책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이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경제 정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 결과 우리 국민은 현재의 경제적 불행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고 경제적으로 풍요롭고자 하는 의지가 충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심리상태는 한국 경제의 재도약 과정에서 긍정적 요인이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국민들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을 현실화할 수 있는 사회 경제적 여건을 마련하고 지도층에서 충분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연구원은 강조했다.
반면 이 같은 기대감이 현실화되지 못할 경우 국민들의 불만이 커질 수 있다.이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원 관계자들의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