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아이콜스는 에볼루션 마스터펀드 리미티드 등을 대상으로 2213만2800주 110억664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자본잠식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이 목적이며, 납입일은 오는 17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4월 5일이다.

유상증자 완료 후 최대주주가 되는 에볼루션 펀드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케이만군도 소재 투자회사다. 케이만군도는 유명한 조세회피 지역 중 하나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