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벤처 정신에 입각해 1978년 설립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천안시와 아산시에 346만㎡(약 105만평)의 캠퍼스를 자랑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한 전국 371개 대학 취업률 조사에서 2006년 3위에 올랐으며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콘텐츠 인력양성 사업에 4년간 선정되는 등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천안.아산 지역 201개 기업과의 가족기업 협약을 통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나노 등 첨단 생산기술 기반의 4개 산학협의회를 구축해 지금까지 152개 기업과 134건의 연구 과제를 수행,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 컨소시엄 대학으로 세 차례나 선정됐다.

특히 '벤처 대학''작은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호서대는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창업육성 자금 100억원을 출연,교직원과 학생의 벤처기업 연구 및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1997년 미국 실리콘 밸리에 벤처기업 아트닉스와 아트픽스를 설립,현지 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강일구 총장은 "호서대는 현재 19개국 62개 대학과의 자매 결연을 통해 활발한 국제 교류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IT,디지털문화,어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