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세이버(회장 김용우)는 포도상구균과 같은 병원 내 각종 세균을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바이오 크린룸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일반 공기정화시스템과는 전혀 다른 공기살균시스템으로 바이오세이버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신소재 필터인 미립자필터를 응용한 것이다.

미립자 필터링 방식은 미국 연방규격이 정한 크린룸의 표준규정 0.5㎛보다 더 정교한 0.0001∼0.001㎛ 사이의 가스분자 및 바이러스까지 제어할 수 있어 무균수술실,무균병실 등의 공기살균 순환시스템에 가장 적합하다.

이뿐만 아니라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크린룸을 이동형 패키지 타입으로 개발할 수 있었던 것도 미립자 필터 때문에 가능했다.

바이오세이버는 2003년에는 미립자 필터시스템을 응용해 상온에서 저장·유통 중인 농산물의 부패를 막아주고 상품성을 높여주는 농축산물 생명연장시스템을 개발,미국 캘리포니아와 호주 등에서 상업화를 위한 시험을 최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