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포유(대표 최호식)는 2002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제품을 차별화하는 데 힘써왔다.

2006년 7월 개발한 '네오매직싱크(모델명 NMS-750)'는 그 결과물 중 하나로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필수 웰빙 생활가전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애니콜''아이리버' 등을 디자인한 글로벌 디자인 전문기업 이노디자인이 디자인한 이 제품은 싱크대 배수구에 음식물 쓰레기를 직접 버리기만 하면 전자동으로 압축-탈수-절단-건조-배출의 5단계를 거쳐 10분의 1로 감량된 라면스프 형태의 결과물을 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열판 히터로 수분을 증발시키고 배기팬을 통해 공기를 흡입한 뒤 강제 배기함으로써 냄새와 소음을 없애 위생적인 주방환경은 물론 쾌적성을 크게 높혔다는 평가다.

최호식 대표는 "올해는 특히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