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의 여성 래퍼 지이가 급성 맹장으로 입원하게 됐다.

랩퍼 지이는 15일 새벽에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게 되었고, 지단결과 맹장으로 밝혀져 수술후 순천향 병원에 입원중이다.

다행이 맹장 초기 진단으로 건강에 큰 적신호가 아닌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10일 5집 앨범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 거북이의 스케쥴이 1주일 정도 미뤄지게 됐다.

검사를 받는 도중에도 지이는 “스케줄에 차질이 생겨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며 눈물을 쏟아냈다.

리더 터틀맨은 "5집 활동에 박차를 가하던 중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지만 큰 병이 아니라 간단한 수술로 끝나게 되는 것이라 정말 다행이다"라며 지이의 건강을 걱정했다.

소속사 부기엔터테인먼트는 “지이의 공백으로 인한 1주일 가량의 스케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 중이며, 5집 앨범의 대한 대중의 반응이 너무 좋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활동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이의 회복 경과를 지켜 보며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현재 거북이는 5집 앨범 발매 5일만에 타이틀 ‘싱랄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