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의 새 모델로 송혜교가 발탁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4년간 장수 모델로 활동해온 전지현 대신 송혜교를 새로운 모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최임학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송혜교는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고혹적인 눈매 등 화장품 모델로서 최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며 "최근 세련된 이미지가 더해져 라네즈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송씨는 앞으로 1년간 국내는 물론 라네즈의 해외모델로 활동하게 되며,전지현의 모델 계약이 끝나는 올 6월까지는 듀얼모델 체제로 활약한다.

새 광고인 라네즈 스프링 메이크업 '스노우 블룸'은 올봄부터 방영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