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빈혈 치료제 '다이나비'를 15일 출시했다.

다이나비는 철분 및 비타민C뿐 아니라 적혈구 생성을 돕고 기형아 출산을 예방해 주는 성분인 엽산이 함유돼 있다.

특히 흡수율이 빠른 철분(글루콘산 철)과 흡수가 지속적으로 되는 철분(푸마르산 철)이 들어 있어 다이나비를 복용하는 사람은 철분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고 동아제약은 설명했다.

주 소비층은 생리로 인해 피곤하고 머리가 아픈 여성,초경 이후의 성장기 여성,임신으로 인해 철분이 필요한 임신부 등이 될 것으로 동아제약은 예상하고 있다.

가격은 1통에 약 6만원(3개월 복용분)으로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