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옛 효명건설 여자핸드볼 팀을 인수,'벽산건설 핸드볼 선수단'을 창단한다.

벽산건설은 15일 안상수 인천시장과 김인상 대표가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인천을 연고로 하는 여자 핸드볼팀 운영과 경기홍보,경기장 시설 이용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벽산건설은 임영철 감독을 비롯해 코치,국가대표 6명을 포함한 17명의 선수단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기업 이미지 제고와 함께 스포츠ㆍ문화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