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명품과 정성 모두 다 받는 방법…"명품 가방에 만마리 학 넣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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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혼을 올린다고 발표 한 강수정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서 강수정은 명품과 정성 사이에서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VOS 박지헌은 "예전 여자친구에게 천마리 학을 접어 선물을 주려했으나 시큰둥한 반응에 실망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런 박지헌의 발언에 MC인 강호동은 최여진과 강수정 등 여성 출연자들에게 "명품 가방과 만마리 학 중 어느 것을 받겠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여진은 "이번엔 명품가방, 다음엔 만마리 학을 받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배꼽잡게 만든건 바로 강수정의 대답.
강수정은 "명품 가방에 만마리 학을 넣어 달라고 할 것"이라고 밝혀 강수정의 재치가 빛을 발하는 순간 이었다.
한편, 지난번 열애설이 돌기도 했던 강수정은 4살 연상의 하버드대 출신 펀드매니저인 재미교포 매트 김과 오는 3월 15일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003년 2월 첫 방송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야심만만'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5년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폐지됐다. 그동안 706명의 출연자와 1,782일의 방송일자, 또 274만 2,827명의 설문조사 참가자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4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서 강수정은 명품과 정성 사이에서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VOS 박지헌은 "예전 여자친구에게 천마리 학을 접어 선물을 주려했으나 시큰둥한 반응에 실망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런 박지헌의 발언에 MC인 강호동은 최여진과 강수정 등 여성 출연자들에게 "명품 가방과 만마리 학 중 어느 것을 받겠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여진은 "이번엔 명품가방, 다음엔 만마리 학을 받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배꼽잡게 만든건 바로 강수정의 대답.
강수정은 "명품 가방에 만마리 학을 넣어 달라고 할 것"이라고 밝혀 강수정의 재치가 빛을 발하는 순간 이었다.
한편, 지난번 열애설이 돌기도 했던 강수정은 4살 연상의 하버드대 출신 펀드매니저인 재미교포 매트 김과 오는 3월 15일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003년 2월 첫 방송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야심만만'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5년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폐지됐다. 그동안 706명의 출연자와 1,782일의 방송일자, 또 274만 2,827명의 설문조사 참가자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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