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4분기 기대치 유일하게 만족 '톱픽'-한화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화증권은 15일 동국제강에 대해 단가 인상 가능성이 큰 철근과 후판을 보유한 반면 시황이 부진한 스테인레스 부문은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업종 최선호주(Top-pick)로 꼽았다. 목표주가는 6만8000원(현 주가 4만51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종재 애널리스트는 "동국제강의 주력 판매품은 철근과 후판인데 국내 후판 부족 상황이 2009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철근 역시 고철값 상승을 극복하는 제품가격 상승이 현실화될 것"이라며 "스테인레스 사업 부문이 없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지난해 4분기 동국제강 4분기 영업이익은 1100억원 수준이 예상돼 실적이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유일한 철강업체라는 점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쌍용건설 인수와 브라질 고로 프로젝트 등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투자 활동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으며, 자회사인 유니온스틸의 부진도 이미 알려진 악재라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 철강업체들의 주가 상승은 아시아 지역 철강 시황의 상대적 강세와 중국기업 실적 개선 가능성을 선반영하는 것"이라며 "포스코 등 국내 기업 투자판단에 시사하는 바가 크며, 특히 동국제강은 스테인레스 사업 부문이 없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재 애널리스트는 "동국제강의 주력 판매품은 철근과 후판인데 국내 후판 부족 상황이 2009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철근 역시 고철값 상승을 극복하는 제품가격 상승이 현실화될 것"이라며 "스테인레스 사업 부문이 없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지난해 4분기 동국제강 4분기 영업이익은 1100억원 수준이 예상돼 실적이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유일한 철강업체라는 점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쌍용건설 인수와 브라질 고로 프로젝트 등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투자 활동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으며, 자회사인 유니온스틸의 부진도 이미 알려진 악재라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 철강업체들의 주가 상승은 아시아 지역 철강 시황의 상대적 강세와 중국기업 실적 개선 가능성을 선반영하는 것"이라며 "포스코 등 국내 기업 투자판단에 시사하는 바가 크며, 특히 동국제강은 스테인레스 사업 부문이 없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