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4Q실적 큰 폭의 개선 전망..'매수'-신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영증권은 15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49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31억원, 20억원이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8.9%,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57억원 적자에서 20억원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순이익 역시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24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파라다이스가 1월말에서 2월초에 4분기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만약 발표되는 실적이 당사의 예상치와 비슷하다면 이는 명백한 '깜짝실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기존의 한국투자증권 전망치를 4.0%, 259% 상회하기 때문.
한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의 실적 개선은 '승률의 상승'보다는 '베팅액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쟁체제로 바뀐 이후 파라다이스는 고객들에 대해 리베이트제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Drop을 늘리는 정책을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랜드와 달리 소수의 고액베팅자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파라다이스는 Drop을 늘리는 강력한 방법 중 하나로 정켓을 도입하는 것이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정켓의 도입과 영업장 이전, 기업분할 등이 파라다이스의 4가지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일보다 0.15% 오른 3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31억원, 20억원이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8.9%,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57억원 적자에서 20억원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순이익 역시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24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파라다이스가 1월말에서 2월초에 4분기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만약 발표되는 실적이 당사의 예상치와 비슷하다면 이는 명백한 '깜짝실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기존의 한국투자증권 전망치를 4.0%, 259% 상회하기 때문.
한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의 실적 개선은 '승률의 상승'보다는 '베팅액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쟁체제로 바뀐 이후 파라다이스는 고객들에 대해 리베이트제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Drop을 늘리는 정책을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랜드와 달리 소수의 고액베팅자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파라다이스는 Drop을 늘리는 강력한 방법 중 하나로 정켓을 도입하는 것이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정켓의 도입과 영업장 이전, 기업분할 등이 파라다이스의 4가지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일보다 0.15% 오른 3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