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혼조세..조선株 줄줄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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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0P(0.06%) 떨어진 1764.88P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에 코스피도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보합권으로 밀린 뒤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86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7억원과 27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61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과 기계, 전기전자, 화학 등은 강세를 시현하고 있지만 유통과 통신, 보험 등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특히 운수장비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 SK에너지 등이 선전하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SK텔레콤, 우리금융 등이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 4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LG필립스LCD가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1.8%)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도 신흥증권 인수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 가운데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5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0P(0.06%) 떨어진 1764.88P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에 코스피도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보합권으로 밀린 뒤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86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7억원과 27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61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과 기계, 전기전자, 화학 등은 강세를 시현하고 있지만 유통과 통신, 보험 등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특히 운수장비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 SK에너지 등이 선전하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SK텔레콤, 우리금융 등이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 4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LG필립스LCD가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1.8%)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도 신흥증권 인수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 가운데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