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싱가포르서 병원 신축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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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올해 첫 해외 공사로 싱가포르의 '쿠 텍 푸아트 병원'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싱가포르 보건부가 발주한 이 병원은 공사비 2억4000만달러를 들여 싱가포르에서 20㎞ 떨어진 이슈운 지역에 지하 2층,지상 8~10층에 2개동 건물로 지어진다.공사기간은 24개월이고 병상은 500개가 들어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 수주를 계기로 싱가포르에서 향후 발주될 신규공사 추가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며 "중동은 물론 동남아시아에서도 해외 수주 역량을 높여 올해 수주목표인 42억달러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싱가포르에서 항만개발 및 고급 빌딩공사 등 3건에 14억7000만달러 규모의 공사를 따내는 등 1981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703억달러 규모(54건)의 공사를 수행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싱가포르 보건부가 발주한 이 병원은 공사비 2억4000만달러를 들여 싱가포르에서 20㎞ 떨어진 이슈운 지역에 지하 2층,지상 8~10층에 2개동 건물로 지어진다.공사기간은 24개월이고 병상은 500개가 들어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 수주를 계기로 싱가포르에서 향후 발주될 신규공사 추가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며 "중동은 물론 동남아시아에서도 해외 수주 역량을 높여 올해 수주목표인 42억달러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싱가포르에서 항만개발 및 고급 빌딩공사 등 3건에 14억7000만달러 규모의 공사를 따내는 등 1981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703억달러 규모(54건)의 공사를 수행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