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이엠씨는 14일 대우건설로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 국제업무단지 동북아트레이드타워 2공구 커튼월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5억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5%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꾸준히 제공해 온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커튼월공사의 자재 및 설치업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하고 "향후 건축물의 대규모화에 맞춰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