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은 16일 김학범외 35명이 자사를 상대로 신주발행금지가처분을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가처분 신청인들은 지난달 11일 이사회결의에 의해 현재 발행 준비 중인 기명식 액면가 1000원의 보통주식 1550만주의 신주발행 금지를 주장하고 있다.

회사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