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텍, 상한가.."가장 돋보이는 새내기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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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업체인 오디텍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높은 성장성으로 새내기주들 사이에서 가장 돋보일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오디텍은 전날보다 14.91% 급등한 9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로, 같은 시각 거래량은 7만9000여주에 불과한데 비해 상한가 매수잔량만 142만여주에 육박하는 등 초강세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올해 오디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5.6%와 51.1% 증가한 351억원과 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40%가 넘는 매출 성장세와 20%에 육박하는 높은 영업이익률 확보에 성공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반도체 칩과 센서관련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18.1배 수준인데 비해 오디텍의 PER은 6.5배에 불과해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시장확대 국면에 있는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 진입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부에 수광 소자 독점 공급 업체로서 안정적인 성장까지 기대된다"며 신성장 동력원을 가진 기업이라고 호평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오디텍은 전날보다 14.91% 급등한 9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로, 같은 시각 거래량은 7만9000여주에 불과한데 비해 상한가 매수잔량만 142만여주에 육박하는 등 초강세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올해 오디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5.6%와 51.1% 증가한 351억원과 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40%가 넘는 매출 성장세와 20%에 육박하는 높은 영업이익률 확보에 성공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반도체 칩과 센서관련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18.1배 수준인데 비해 오디텍의 PER은 6.5배에 불과해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시장확대 국면에 있는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 진입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부에 수광 소자 독점 공급 업체로서 안정적인 성장까지 기대된다"며 신성장 동력원을 가진 기업이라고 호평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