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16일 네덜란드 헬몬트에서 열린 2007-2008 네덜란드컵 16강전에서 이천수가 네덜란드 진출 이후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천수는 아마추어팀인 FC되르네를 상대로 선발출전해 전반 9분 측면 크로스로 조나단 데 구즈만의 결승골을 도왔다.

페예노르트는 데 구즈만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두 골을 넣은 로이 마카이와 미카엘 몰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페예노르트는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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