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일 500만 화소 카메라폰(SGH-G600)인 `애니콜 프리미어폰(SCH-C280)'을 출시했다.

이 화소폰은 지난해 7월 해외에서 선보여 110만대 이상 팔린 제품으로 그해 10월에는 영국 `모바일 초이스 소비자 대상 2007'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휴대전화' 상을 받았다.

회사측은 파워 LED를 이용한 플래시 기능과 손떨림 보정, 오토포커스 접사 등 디지털 카메라에 적용되는 다양한 고급 촬영 기능,14.9㎜ 두께의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에 메탈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GPS와 전국 지도가 내장돼 있어 실시간 교통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전자영어사전과 MP3, 블루투스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

가격은 50만원대.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