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게임>(감독 윤인호, 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이 ‘신체강탈’이라는 독특하고 눈길을 끄는 소재로 각종 영화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설문 조사에서 선전, 흥행에 청신호를 알리고 있다.

파격적인 소재와 숨겨져 있는 반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의 연기 등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같은 날 개봉하는 경쟁작들보다 검색순위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10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것.

특히 자신의 몸을 타인에게 빼앗긴다는 ‘신체강탈’이라는 충격적인 소재로, 어느 영화보다 신선하고 파격적인 면이 돋보여 <더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기대감을 증명하듯 <더 게임>은 설 연휴 개봉하는 <라듸오 데이즈>,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원스 어폰 어 타임>, <6년째 열애중>, <마지막 선물>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구정 연휴, 찜해 놓은 한국 영화’를 꼽는 설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배우를 선택하는 설문에서도 <더 게임>의 신하균이 뽑혀, 영화 자체에 대한 선호도 만큼 배우들에 대한 기대도 크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는 셈.

네티즌들은 ‘신체강탈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기대되는 신하균, 변희봉의 연기’, ‘믿음이 가는 변희봉과 신하균의 결합, 그로 인해 생기는 시너지 효과’를 <더 게임>이 기대되는 이유로 꼽았다.

신하균, 변희봉, 이혜영 등 팔색조 카리스마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게임>은 오는 31일 개봉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