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16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4377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62.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조9403억원으로 전년대비 15.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4591억원으로 전년대비 81.1% 늘었다.

회사측은 "수주증가와 원가율 개선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면서 "특히 투자주식 매각에 따른 영업외수익 증가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