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16일 오전 출근시간에 민간인을 태운 버스를 노린 폭탄테러가 발생, 23명이 죽고 67명이 다쳤다고 AP등 해외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폭탄이 버스 안에 있었는지 아니면 도로에 설치됐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정부는 이번 사건의 배후로 지난 2일 휴전협정 종료를 선언한 타밀 반군을 지목하며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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