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극본 : 문영남, 연출 : 손정현, 제작 : 삼화네트웍스)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나화신(오현경)의 연인으로 등장하는 '구세주'역의 이상우가 그 주인공.

수많은 신인탤런트들과의 경쟁을 뚫고 오현경의 연인으로 낙점된 이상우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33회분 부터 등장할 예정이며 의류회사 본부장역으로 출연한다.

이상우는 드라마 '열여덟스물아홉'에 출연한 바 있으며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무에 재벌 2세라는 타이틀로 나화신(오현경)의 전남편 한원수(안내상)의 기를 꺽고 나화신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연인 역활을 맡는다.

특히 극중 캐릭터들의 성격을 나타내는 이름을 작명하는것으로 유명한 문영남 작가는 이상우의 이름을 '구세주'로 지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