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110만대 이상 팔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전자 500만 화소 카메라폰이 16일 '애니콜 프리미어폰'이란 이름으로 국내에서 발매됐다.SK텔레콤 가입자용 슬림 슬라이드폰이며 모델명은 'SCH-C280'(수출 제품은 SGH-G600)이다.

이 휴대폰은 파워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플래시 기능과 손떨림 보정,자동초점,접사 등 디지털 카메라에 적용되는 다양한 촬영 기능을 두루 갖췄다.두께는 14.9㎜.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전국 지도가 내장돼 있어 실시간 교통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33만 단어 영어사전,MP3,블루투스 등의 기능도 있다.2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용 휴대폰이다.가격은 5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