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첨단 화물보안 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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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최첨단 화물보안 시스템인 CSD(Container Security Device)를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시범 적용한다.
현대모비스는 한국과 벨기에 관세청이 주관하는 컨테이너 보안사업의 시범업체로 선정돼 16일 충남 아산 수출물류센터에서 '화물보안 시범사업 착수식'을 가졌다.
CSD는 컨테이너에 고유 암호가 들어 있는 칩을 장착,항만 게이트를 통과할 때마다 고정형 리더기를 통해 컨테이너 내부에 폭발물 등 위험 물질이 들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한 새로운 보안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리더기의 순간 판독만으로 컨테이너 내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2~3시간 이상 걸리던 화물 통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장점이 있으며 한 번 저장된 자료는 10년 동안 보존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현대모비스는 한국과 벨기에 관세청이 주관하는 컨테이너 보안사업의 시범업체로 선정돼 16일 충남 아산 수출물류센터에서 '화물보안 시범사업 착수식'을 가졌다.
CSD는 컨테이너에 고유 암호가 들어 있는 칩을 장착,항만 게이트를 통과할 때마다 고정형 리더기를 통해 컨테이너 내부에 폭발물 등 위험 물질이 들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한 새로운 보안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리더기의 순간 판독만으로 컨테이너 내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2~3시간 이상 걸리던 화물 통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장점이 있으며 한 번 저장된 자료는 10년 동안 보존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