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지 캤다" … 한성엘컴텍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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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부품업체 한성엘컴텍이 몽골 금광발견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16일 한성엘컴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570원에 거래를 마쳤다.몽골 현지법인 AGM마이닝이 탐사.채굴권을 보유한 금광에서 2700억원 규모의 금을 캘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호주의 광산분석 전문회사 마이크로마인(Micromine)이 몽골 금광에 대해 실시한 1차 분석 결과 보고서에서 가채매장량이 31만8000온스(약 9000㎏)로 추정됐다"며 "국제 금 시세로 환산하면 약 2억9000만달러(2700억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한성엘컴텍은 지난해 11월 27억원을 출자해 100% 자회사인 AGM마이닝을 설립하고,12월 몽골 고비사막 남쪽 알탄 울(Altan Uul) 지역 금광 탐사 허가권을 100만달러에 취득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16일 한성엘컴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570원에 거래를 마쳤다.몽골 현지법인 AGM마이닝이 탐사.채굴권을 보유한 금광에서 2700억원 규모의 금을 캘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호주의 광산분석 전문회사 마이크로마인(Micromine)이 몽골 금광에 대해 실시한 1차 분석 결과 보고서에서 가채매장량이 31만8000온스(약 9000㎏)로 추정됐다"며 "국제 금 시세로 환산하면 약 2억9000만달러(2700억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한성엘컴텍은 지난해 11월 27억원을 출자해 100% 자회사인 AGM마이닝을 설립하고,12월 몽골 고비사막 남쪽 알탄 울(Altan Uul) 지역 금광 탐사 허가권을 100만달러에 취득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