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 기초주식 가격변동 반영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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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ELW(주식워런트증권) 관련 민원 7건 중 1건은 실제로 법규 위반의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6일 "지난해 총 85건의 민원 및 불공정거래 신고 중 14%인 12건은 법규 위반의 개연성이 있어 LP(유동성공급자)에게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위반 여부를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민원 유형은 'ELW 가격이 기초주식 가격의 움직임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52%(44건)로 가장 많았다.'만기 시점에 기초주식 가격이 하락한다'는 불만도 18%(15건)에 달했다.
시장감시위 관계자는 "민원 중 86%(73건)는 LP의 의무가 아니거나 면제되는 사항이었다"며 "종목별 거래 규모,시장 참여자 범위,LP의 과거 호가 제시 양태 등을 사전점검하고 투자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6일 "지난해 총 85건의 민원 및 불공정거래 신고 중 14%인 12건은 법규 위반의 개연성이 있어 LP(유동성공급자)에게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위반 여부를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민원 유형은 'ELW 가격이 기초주식 가격의 움직임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52%(44건)로 가장 많았다.'만기 시점에 기초주식 가격이 하락한다'는 불만도 18%(15건)에 달했다.
시장감시위 관계자는 "민원 중 86%(73건)는 LP의 의무가 아니거나 면제되는 사항이었다"며 "종목별 거래 규모,시장 참여자 범위,LP의 과거 호가 제시 양태 등을 사전점검하고 투자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