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株 "괄시 마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그동안 찬밥 대접을 받던 코스닥 새내기주들이 이달 들어 새로운 재평가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LED(발광다이오드) 관련 반도체 전문회사 오디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17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10월8일 상장 이후 첫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오디텍의 매출은 351억원,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5.6%,51.1% 증가할 것"이라며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연평균 40%대 매출 성장세와 20%에 이르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2일 상장된 비엠티도 이날 상한가인 8510원에 마감됐다. 정밀계기장치용 피팅과 밸브업체 비엠티는 지난 14일 대신증권과 유동성공급(LP)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밖에 무선데이터 모뎀회사로 작년 11월 상장된 씨모텍은 성장성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14일 2만4000원에 마치며 공모가 2만3000원을 웃돌았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씨모텍은 USB 형태 무선데이터 카드부문 세계 1위 업체로 향후 시장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200원을 제시했다.휴대폰용 키패드업체 미성포리테크는 최근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인 템플턴자산운용이 지분을 종전 6.69%(53만5383주)에서 7.90%(63만2334주)로 확대했다는 소식에 3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이날 미성포리테크는 130원(2.35%) 오른 5660원에 마감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각 업종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신규 상장사를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16일 LED(발광다이오드) 관련 반도체 전문회사 오디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17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10월8일 상장 이후 첫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오디텍의 매출은 351억원,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5.6%,51.1% 증가할 것"이라며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연평균 40%대 매출 성장세와 20%에 이르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2일 상장된 비엠티도 이날 상한가인 8510원에 마감됐다. 정밀계기장치용 피팅과 밸브업체 비엠티는 지난 14일 대신증권과 유동성공급(LP)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밖에 무선데이터 모뎀회사로 작년 11월 상장된 씨모텍은 성장성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14일 2만4000원에 마치며 공모가 2만3000원을 웃돌았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씨모텍은 USB 형태 무선데이터 카드부문 세계 1위 업체로 향후 시장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200원을 제시했다.휴대폰용 키패드업체 미성포리테크는 최근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인 템플턴자산운용이 지분을 종전 6.69%(53만5383주)에서 7.90%(63만2334주)로 확대했다는 소식에 3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이날 미성포리테크는 130원(2.35%) 오른 5660원에 마감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각 업종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신규 상장사를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