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만금사업 적극적 행보 … 선점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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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대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새만금내부개발 투자 타진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대기업 투자독려에 즉답을 내놓았던 한화그룹이었던 만큼 실현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16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정승진 대표이사 등 한화도시개발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전북도를 방문해 새만금개발사업에 대한 참여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한화그룹에서 관광개발분야를 담당하는 한화리조트가 향후 새만금사업에서 가장 속도감 있게 진행될 관광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이미 새만금지구를 수차례 방문해 현지답사를 실시, 투자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이 한화리조트를 통해 새만금 관광개발 분야 개발의 선점효과를 노리려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신정부의 새만금사업 개발전략에 따르면 새만금지구는 글로벌업무지구와 산업자유지구, 국제관광지구, 해상공원 등 4단계로 나눠 개발될 전망이다. 전체 개발 사업비 10조원을 민간자본으로 충당하되 40%에 해당하는 4조원은 외자 유치를 통해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정부가 '속도전'을 표방하면서 새마금방조제 서쪽 부분의 관광단지 개발과 중앙에 위치한 신시-야미도 등 고군산군도 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이 1차적으로 착수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한화 뿐만 아니라 여타 기업들도 새만금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개발 계획 등이 나오면 기업투자 윤곽도 잡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
특히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대기업 투자독려에 즉답을 내놓았던 한화그룹이었던 만큼 실현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16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정승진 대표이사 등 한화도시개발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전북도를 방문해 새만금개발사업에 대한 참여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한화그룹에서 관광개발분야를 담당하는 한화리조트가 향후 새만금사업에서 가장 속도감 있게 진행될 관광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이미 새만금지구를 수차례 방문해 현지답사를 실시, 투자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이 한화리조트를 통해 새만금 관광개발 분야 개발의 선점효과를 노리려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신정부의 새만금사업 개발전략에 따르면 새만금지구는 글로벌업무지구와 산업자유지구, 국제관광지구, 해상공원 등 4단계로 나눠 개발될 전망이다. 전체 개발 사업비 10조원을 민간자본으로 충당하되 40%에 해당하는 4조원은 외자 유치를 통해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정부가 '속도전'을 표방하면서 새마금방조제 서쪽 부분의 관광단지 개발과 중앙에 위치한 신시-야미도 등 고군산군도 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이 1차적으로 착수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한화 뿐만 아니라 여타 기업들도 새만금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개발 계획 등이 나오면 기업투자 윤곽도 잡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