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대운하사업 빅5外업체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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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은 경부대운하 사업과 관련, "5대 건설사 이외의 다른 업체에 대해서도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16일 "대운하 사업을 '빅5' 건설사가 독점하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오해"라며 "여러 건설사가 힘을 합치는 그랜드 컨소시엄이 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상위 5대 건설사가 단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운하 사업을 추진키로 한 데 대해 다른 건설사들로부터 독점이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한 해명이다.앞서 '빅5'에서 제외된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5대 건설사가 단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운하를 추진키로 한 것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명했었다.
이종수 사장은 "대한건설협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이와 같은 입장을 수차례 전달했다"며 "지금은 경험있는 5대 건설사가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경부운하를 어떤 방법으로 추진할지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이 사장은 대운하 사업성에 대해서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현대건설,대우건설,삼성물산,GS건설,대림산업 등 빅5는 대운하 사업에 단일 컨소시엄으로 참여키로 하고,서울 강남에 합동 사무실을 열어 사업성 검토에 들어갔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이 사장은 16일 "대운하 사업을 '빅5' 건설사가 독점하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오해"라며 "여러 건설사가 힘을 합치는 그랜드 컨소시엄이 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상위 5대 건설사가 단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운하 사업을 추진키로 한 데 대해 다른 건설사들로부터 독점이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한 해명이다.앞서 '빅5'에서 제외된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5대 건설사가 단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운하를 추진키로 한 것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명했었다.
이종수 사장은 "대한건설협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이와 같은 입장을 수차례 전달했다"며 "지금은 경험있는 5대 건설사가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경부운하를 어떤 방법으로 추진할지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이 사장은 대운하 사업성에 대해서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현대건설,대우건설,삼성물산,GS건설,대림산업 등 빅5는 대운하 사업에 단일 컨소시엄으로 참여키로 하고,서울 강남에 합동 사무실을 열어 사업성 검토에 들어갔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