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C는 싱가폴 투자회사 루나르 홀딩스(LUNAR HOLDINGS)를 대상으로 120억원 규모 1000만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AMIC는 루나르 홀딩스에 대해 단순투자 전문회사로 반도체 사업 투자 목적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했으며, 인수 후 경영권 참여나 임원 선, 해임 등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보유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납입일은 오는 29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25일이다. 회사 측은 조달한 자금을 시설자금(40억원), 운영자금(54억원), 차입금 상환(26억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