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성장통이 마무리되고 있다-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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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7일 SKC에 대해 지난해 실적 최악 국면을 마무리 짓고 올해부터 기업가치 상승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007년 11월~2008년 1월 SKC의 일시적인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목표가격 5만원 및 바이앤 홀 드 의견을 유지한다"며 "2007년 실적 최악국면을 마무리 짓고 2008년부터 기업가치 상승국면에 진입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사업(PO/Film)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413억원에서 1230억원으로 개선되고 솔믹스 인수로 신성장 동력을 구체화하는 등이 그것"이라며 "2만원대 중반 주가는 성장통 마무리로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SKC의 2008년 분기별 기업가치 상승 과정을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2007년 11월 적자 사업(가공 Film부문)을 분사했을 뿐만 아니라 Base Film 고급화(광학용 Film 비중 확대)를 마무리 지었기 때문에 1분기에는 Film 사업부문 영업이익률 10%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08년 2분기에는 증설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SKC의 PO신규 공장 상업생산이 예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1월 인수한 솔믹스(지분율 49%)의 실리콘 Ingot 양생기 추가설비 가동이 시작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2008년 하반기에는 자산매각을 통한 현금창출 능력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SK증권㈜, SK해운㈜, 워커힐㈜, 정자동 부지 등의 매각가치는 5000억원 이상이라며 이는 괄목할 만한 차입금(SKC의 07년 차입금은 6500억원) 상환능력 개선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황규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007년 11월~2008년 1월 SKC의 일시적인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목표가격 5만원 및 바이앤 홀 드 의견을 유지한다"며 "2007년 실적 최악국면을 마무리 짓고 2008년부터 기업가치 상승국면에 진입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사업(PO/Film)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413억원에서 1230억원으로 개선되고 솔믹스 인수로 신성장 동력을 구체화하는 등이 그것"이라며 "2만원대 중반 주가는 성장통 마무리로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SKC의 2008년 분기별 기업가치 상승 과정을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2007년 11월 적자 사업(가공 Film부문)을 분사했을 뿐만 아니라 Base Film 고급화(광학용 Film 비중 확대)를 마무리 지었기 때문에 1분기에는 Film 사업부문 영업이익률 10%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08년 2분기에는 증설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SKC의 PO신규 공장 상업생산이 예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1월 인수한 솔믹스(지분율 49%)의 실리콘 Ingot 양생기 추가설비 가동이 시작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2008년 하반기에는 자산매각을 통한 현금창출 능력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SK증권㈜, SK해운㈜, 워커힐㈜, 정자동 부지 등의 매각가치는 5000억원 이상이라며 이는 괄목할 만한 차입금(SKC의 07년 차입금은 6500억원) 상환능력 개선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