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디카 수익성 하락..목표주가 하향-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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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7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디지털카메라 수익성 하락을 들어 목표주가를 6만1600원에서 5만6900원(16일 종가 3만72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주가 밸류에이션은 이미 바닥권에 진입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69억원은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이는 다른 사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카메라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마케팅 비용이 급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카메라폰 모듈과 감시용 카메라는 각각 높은 마진을 기록했으며, 반도체와 특수 사업도 모두 전 분기보다 마진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은 디지털카메라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23% 떨어진 28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2분기부터 제품 라인업 강화와 유통망 확대로 디지털카메라 판매가 급증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69억원은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이는 다른 사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카메라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마케팅 비용이 급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카메라폰 모듈과 감시용 카메라는 각각 높은 마진을 기록했으며, 반도체와 특수 사업도 모두 전 분기보다 마진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은 디지털카메라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23% 떨어진 28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2분기부터 제품 라인업 강화와 유통망 확대로 디지털카메라 판매가 급증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