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가 본업인 석유화학업에 대한 집중과 투자가 긍정적이란 분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한화석화는 전일보다 4.53%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나흘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이 기간동안에만 20% 가까이 주가가 밀렸었다.

그러나 5거래일만에 강세로 돌아서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한화석화에 대해 본업인 석유화학업에 대한 집중과 투자는 관계사에 발 묶였던 과거에 다른 긍정적인 변신이라고 평가했다.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석화는 지난해 ORIX 보유 대한생명 주식 미인수 결정과 열병합발전 물적분할 등으로 자금유출 우려가 사라져 투자부담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 한화증권도 전일 한화석화에 대해 석유화학플랜트를 건설하기로 한 것이 호재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