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인 찾기가 초읽기에 들어간 대한통운이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7분 현재 대한통운은 전날보다 1.9% 내린 10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대한통운은 장출발과 함께 4.76%까지 급락했다 다소 낙폭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통운 최종 인수대상기업이 몇 시간 후면 결정되는 상황인 만큼 M&A재료 소멸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포 풀이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와 한진, 현대중공업, STX 등 4개 기업이 지난 16일 대한통운 인수제안서를 최종 제출했으며 법원은 17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키로 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