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000원(1.51%) 오른 53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도 2% 상승하며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고, 한국전력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 등도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반면 POSCO는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시총 10위내 종목들 중 홀로 뒷걸음질치고 있다. SK에너지LG전자, KT, 신세계 등도 다소 부진하다.

한편 업종 지수 역시 철강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